[정혁훈의 아그리젠토] 농업 플랫폼 성공시대
[정혁훈의 아그리젠토] 농업 플랫폼 성공시대 카카오, 네이버, 쿠팡 같은 플랫폼 기업들이 세상을 바꾸고 있는데요. 농업 분야에서도 예외가 아닙니다. 대표적으로 트릿지라는 기업이 있습니다. 글로벌 농산물 거래 플랫폼이죠. 유통·식품업체가 필요로 하는 농산물을 전 세계를 대상으로 조달해 주는 역할을 합니다. 40만 고객사의 90% 이상이 월마트나 네슬레 같은 해외 기업이죠. 트릿지의 경쟁력은 글로벌 농산물 데이터에서 나옵니다. 세계 각국 농산물의 생산지와 작황, 품질, 가격 등에 대한 정보를 트릿지만큼 많이 보유한 기업은 어디에도 없다 보니 해외 고객사들이 트릿지를 찾습니다. '팜 모닝'이라는 디지털 농업 플랫폼을 운영하는 그린 랩스도 있습니다. 농민이 재배하고 있거나 관심 있는 작물을 미리 등록해 놓으면 ..
셀프훈련소/칼럼
2022. 2. 8. 09:12